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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 직업상담사 3회차 동차합격 수기입니다~좀 깁니다~
작성자 강주희 (ip:)
  • 작성일 2017-12-1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30
평점 5점

<17 3회차 직업상담사 2급 동차합격 수기>

 

1. 시험 종류

직업상담사 2

 

2. 준비 기간 및 공부 시간

[준비기간]

 4개월 동안 한영평생교육원을 다니면서 준비했습니다.

직업상담사 필기: 7~8/ 2개월 -수업 참여

직업상담사 실기: 9~10월초/ 1개월 반- 유스터디 인강, 스터디 참여

 

[공부시간]

공부를 시작하기 전, 그동안 다니던 일을 그만두고 시험 준비를 했던 터라 시간적 여유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많아 다른 자격증이나 공부를 병행하려다가, 직업상담사 공부가 생각보다 어려운 면도 있고 내용이 많아서 약 4개월 동안은 오직 직업상담사 2급만 공부를 했습니다. 일을 다니지 않아서 시간은 많았지만 생각보다 하루 종일 공부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필기 공부시간

: 필기를 공부할때에는 방대한 내용을 한달 반만에 끝내는 터라 학원수업을 열심히 따라갔습니다. 수업시간에 한번도 지각하거나 빠진적이 없이 중요한 부분과 책에 없는 내용들이나 강사님이 하는 말이나 농담,예시 등(수업에 관련된)을 하나라도 빠짐없이 열심히 필기를 했습니다. 수업을 듣고 집에와서 조금 쉬다가 저녁엔 독서실에 가서 약 3-4시간정도 공부했습니다.보통 그날에 배운 내용들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모르는 것은 더 공부했습니다. 수업포함하여 하루에 8시간 정도를 공부를 했습니다. 때때로는 약속이 있거나 쉬고싶은날에는 복습을 몰아서 하기도 했는데 당일날 복습을 하지 않으면 바로 다음날만 되도 기억이 희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필기를 한것을 보면서 상기시켰습니다.

 

*실기 공부시간

:실기는 일주일에 두번있는 써보는 모의고사 스터디 일정에 맞춰서 빡세게 진행되었습니다. 실기 때 적을 내용은 이미 필기를 하면서 한번 봤던터라 내용에 대한 이해시간을 줄였지만 그대신에 문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법,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변을 적는 스킬을 쌓으려 유스터디에 올라온 강사님의 강의를 스터디 일정에 맞춰서 빡세게 듣게 되었습니다. 학원에 가서 강의를 4시간 듣는것과 인강으로 4-6시간 듣는게 참 달랐고 인강을 듣는게 더 힘겨웠습니다. 강의를 듣고나서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변을 기억해내기 쉬운 방법으로 정리를 하고, 가끔씩 시간이 남으면 인출을 하기도 했습니다.필기 합격 후 실기시험까지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던 터라 아침에 일어나고 깨어있는 시간동안은 거의 스터디 준비에 매달렸습니다. 이때 역시 인강듣는 시간(하루 4~5시간)과 독서실에서 공부한 시간(복습하고,정리)을 계산하면 하루 8-10시간 정도했습니다.

 

3. 공부 방법

저는 학원수업을 바탕으로 기출문제와 병행하여 과목별로 공부를 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이 시험에서 60점 이상 맞으면 합격이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완벽히 잘 하려고 하기보다는 합격권에 정도 수준의 공부를 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단순암기 보다는 이해식 공부를 많이 했고, 그래서 완벽한 암기를 하지 못하는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1차 시험을 칠 때는 이해식 공부를 해도 큰 문제가 없었는데, 2차 공부를 할 때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적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저처럼 무조건 이해를 하고 암기를 해야 직성이 풀리고 공부가 되는 분들은 꼭 이해를 하고 암기를 하는 공부를 권해드립니다. 자신이 과거에 해오던 각자에게 맞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제 공부 방법을 글로 옮겨봅니다.

 

* 과목별 특징, 공부 방법

 

-직업상담학 :저는 전공이 교육 쪽이라 상담학 이론 중 몇 개는 한번 접해본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과목보다는 상담학이 쉽고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도 직업상담학 과목 수업 비중이 가장 커서 제일 많이 공부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직업상담학 공부를 할 때는 다양한 학자와 그들이 주장하는 이론을 장진욱 강사님이 설명해주는 당시 학문이 성립된 시기의 시대적 흐름과 역사적인 사건, 학자의 성장환경과 관심사 등을 열심히 받아 적으면서 연관 지어 공부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학자와 순서대로, 특징을 이해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 복습을 했을 때 그 사람이 그 사람 같고 이 이론이 저 이론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 순서대로 특징을 떠올리며 공부를 했습니다. 상담학을 제일 좋아했지만 제가 제일 헷갈리고 어려웠던 부분은 심리학적 용어였습니다. 비슷한 단어인데도 뜻이 다르고, 뜻이 비슷한데 다른 단어들이 있어서 사전도 찾고 단어의 뜻이 담긴 이미지를 연상하여 기억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할 때 내가 상담사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내담자를 생각하면서 하니 조금 더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직업심리학: 직업심리학은 직업상담학과 비슷하면서도 심화되거나 다른 내용이 있었습니다. 가장 어렵고 익숙해지는데 오래 걸렸던 부분은 심리검사였습니다. 통계학적 용어가 사용되고, 계산을 해야 되어 저에게는 멘붕의 나날들이었습니다. 직업상담학 수업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재밌고 신났는데 심리검사파트에 들어오니 갑자기 수학시간이 된 거 같아 머리가 아팠습니다~그래서 그전까지는 따로 복습을 하지 않다가 심리검사파트로 넘어오며 열심히 복습을 하고 심리통계학적 용어들을 나름 정리하며 익숙해지도록 반복했습니다. 서로다른 검사방법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보면 이해하기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또한 자주 나오는 계산 문제들은 그래프 읽는 방법과 계산공식을 암기한 후 기출문제를 통해 숙지한다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직업정보론: 직업정보론은 워크넷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카테고리를 시험문제로 옮겨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직업정보를 찾는 방법과 학과, 산업, 자격증 등을 새롭게 공부하는 것이라서 재밌기도 했습니다. 직업정보론은 어렵기보다 정확히 알지 못하면 헷갈려서 틀리는 유형의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직업사전, 한국표준직업분류, 한국표준산업분류가/자격증별 자격요건(몇급 취득 후 몇 년 실무)/워크넷 관련 하위메뉴 등을 헷갈리지 않게 익히느라 애를 먹었지만 반복해서 문제를 풀고 특징을 이해하니 좀 수월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20173회차 문제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와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노동시장론: 노동 시장론은 경제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노동자 중심이 아닌 사장중심의 이론이라고 생각을 하면 이론들의 전제조건을 이해하기 수월합니다. 노동 시장론 수업을 들을 때 장진욱 강사님이 산업혁명과 노동법이 도입된 계기와 경제학의 기본원리를 풀어서 설명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노동 시장론은 계산문제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엄청나게 겁을 먹었지만 의외로 그래프를 읽는 방법과 다양한 공식들을 익힌 다음에,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면 답이 금세 풀렸습니다.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면 진짜 어렵게 느껴질 것이고, 쉽게 생각하여 접근한다면 다른 암기식 문제보다 훨씬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노동관계법규: 다양한 법규중에 많이 나오는 부분 위주로 문제를 풀다보면 비슷한 문제의 유형들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법령이라 특히 숫자가 바뀐 부분이나 단어 하나가 바뀌어 문제가 오답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직업정보론과 같이 법령을 정확이 알면 정확히 맞출 수 있고, 헷갈린다면 틀리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숫자와 단어에 집중하여 오답을 체크하면 될 것 같습니다~

  

4.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마디

합격수기를 적는 동안 정말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올해 5월까지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국비지원 없이 전액자비로 학원을 다녀서 그런지 자격증 취득이 더욱 간절했습니다.

주변에서 미래에 대한 계획 없이 일 그만둔 제가 직업상담사자격증을 준비한다고 했을 때 비싼 돈 주고 그런 자격증 왜 따냐. 차라리 그 돈으로 공무원 강의를 듣고 공무원 준비하는 게 더 좋겠다.”, “계약직에다가 돈도 별로 못 버는 일인데 왜 하냐 등 많은 걱정과 우려의 시선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더 좋은 직장을 다니고 싶어서 퇴사를 했는데 이 자격증으로 취업할 곳 또한 별로라면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공무원이나 취업준비를 해야 할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공부해보고 싶었던 자격증이기도 하고, 자신감이 낮아진 제 자신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수강 등록을 하고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학원에 열심히 나간다고 해서 다른 수강생처럼 수당을 받는 것도 아니였지만, 기댈 곳이 없이 더욱 간절했기에 정말 열심히 학원을 다녔습니다. 독학, 인강으로 공부해서 자격증 취득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학원을 다니고 스터디를 해서 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학원에 등록할 때는 장진욱 강사님이 어떤 분이고,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는데 막상 수업을 들으니 강의스타일이 저랑 잘 맞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매 강의시간 열정을 쏟아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했고, 각 과목의 학자와 이론에 맞는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사건을 이야기해주셔서 조금 더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 중간 중간 던진 농담들도 쓸데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수업과 관련된 이야기여서 더 유익했습니다. 또한 수업을 듣고 스터디를 하는 동안 좋은 학원생 분들을 만나게 되어 참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학원 수업이나 인터넷 강의를 고려하는 분일 것 같습니다. 독학도 시간과 비용 면에서 경제적이긴 합니다만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생기는 장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수업을 듣다보면 그날 공부를 미루지 않게 되기도 하고, 강사님께서 어려운 지식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어 조금 더 수월하게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던 좋은 분들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훗날 직업상담사로 일 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직업상담사에 최종합격하여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공부한 과정들이 그리 쉽지 않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학원수업을 들었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공부하느라 머리가 아팠던 적도 있고, 매일 공부 한 게 아니라 안 되는 날에는 과감히 안하고 논적도 많았습니다. 특히 2차 준비를 할 때는 부담감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외워야하는 것은 많고, 모의고사를 잘 쳐야 된다는 압박도 들었습니다. 강사님 강평을 들을 때 지적을 받으면 부끄럽기도 하고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글씨를 너무 많이 써 손목이 아파서 파스를 붙여가며 그 과정을 마치니 시험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 시험 다 치른 후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면 직업상담사 공부량, 암기량이 많기도 하고, 내용들을 처음 접하면 생소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리 겁먹을 필요도 없고, 열정을 가지고 기본부터 차근차근 이해를 한 후 끊임없이 기출문제를 꼭 풀고 복습을 통해서 암기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1,2차 시험에 무난하게 연령, 학력에 상관없이 대부분 합격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반복하는 게 지겹고, 자기가 배운 내용을 종이에 단어나 문장 형식으로 적어내는걸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라면 1차는 합격하기 쉽지만, 2차는 합격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2차 시험은 문제를 잘 이해하고 해석한 뒤에 내용에 맞는 답안을 깔끔하게 적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충분히 연습한다면 잘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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